[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SM그룹 우오현 회장은 18일,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1억 원을 경상북도에 쾌척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우방,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 화진 등 대구경북지역 기업인 주요 그룹계열사들이 지역의 고용창출과 발전에 기여 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적극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경상북도가 '경북형 민생 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중인 자율 기부 캠페인이다. SM그룹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마음을 담은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과거 국채보상운동과 IMF 시절 금모으기 운동으로 발현됐던 경북의 자랑스러운 '희생정신'을 문화로 발전시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올해 1월 이철우 도지사가 1월 급여 전액인 10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