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월말 출시한 깔끔한 뒷맛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9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캔(250㎖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1초당 약 4캔, 매달 1000만 캔 이상 판매되며 출시 약 9개월만에(1월 27일~11월 7일, 총 285일 기준) 누적 판매 1억 캔을 돌파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소매점에서 판매된 저칼로리 사이다의 시장 규모는 약 455억 원으로 전년 동기(66억 원)대비 590% 성장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같은 기간 약 28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약 62%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저칼로리 탄산음료 전체 시장은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등 판매 호조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소매점 기준 약 1600억 원 규모로 전년동기(589억 원) 대비 약 172%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