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현대캐피탈은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리뉴얼 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홈페이지는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 경험(UX/UI)을 전반적으로 개선했으며, 고객이 회원가입 없이 한도 및 월 납입금을 조회할 뿐 아니라 상품별 대출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또 생산판매 통계를 바탕으로 구매 고객들이 선호하는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챗봇이 24시간 응대를 통해 고객의 대출 선택과 진행과정을 돕는 서비스도 탑재했다.
모바일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자동차 금융', '대출' 2가지 탭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대출 상품만 선택하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대출 한도와 금리, 월 납입금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금융의 경우 차량을 먼저 선택한 다음 금융 상품에 대해 고민하는 고객의 일반적인 차량 구매 패턴을 반영한 자동차 견적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차량만 고르면 상품별 대출 조건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멀티 견적'이 제공된다. 구매할 차량의 세부 옵션을 결정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비슷한 조건의 다른 고객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보여준다.
'챗봇'의 업무지원 폭은 넓은 편이다. 예를 들어 "즉시출금 해줘"라고 입력하면 챗봇이 결제 금액, 즉시 납부 및 중도상환, 근저당설정 해지 등의 옵션을 제안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