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최근 순천시 오천동 저류지 공원 내 ‘순천만달밤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코로나로 고생했던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문예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에 문체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공연을 미루다가 전국 최초로 순천시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자 허석 시장을 비롯한 소병철 지역위원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위문공연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은 1부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되고, 1부 공연은 전남도 내에서 활동 중인 문예진흥원 조합원들로 구성된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별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2부는 시장, 국회의원 등의 내 외빈 소개 및 정치인들의 축하 메시지 전달에 이어 3부에는 제15회 한국인기연예대상 전통가요 부분의 공로상을 수상한 이명주 가수와 임나경, 초연, 김양남, 정하윤, 견우와 직녀 등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신명나는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전남 도내 최고의 공연예술단으로 각종 행사기획 및 공연무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비영리단체로 중앙정부로부터 승인받아 활동 중이다.
특히 이 단체는 광주·전남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2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었고, 또한 이 단체는 전라도 지역 격 오지 및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함께 5일 장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도내 공연 전문기획사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종필 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 하는 행사에 많은 조합원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단체 등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무대에 설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