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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촬영지 테마관광으로 해외시장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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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촬영지 테마관광으로 해외시장 '똑똑'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11/23 10:44 수정 2021.11.23 14:31
영화, 예능, 드라마 부산 촬영지 테마관광 코스 개발
해외시장 랜선 마케팅 진행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시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예능, 드라마 촬영지를 주제로 관광코스를 구성, 해외시장 진출을 꾀한다.

드라이브 코스 버스킹 영상 이미지 (자료=부산시)
드라이브 코스 버스킹 영상 이미지 [자료=부산시]

이번에 구성한 테마 관광 코스는 ▲드라이브 코스(Move, Mile in Movie) ▲역사 코스(Our History) ▲식도락(Visit Taste) ▲배리어프리(Impossible? I’m possible) ▲숨은 여행지(Exciting Hidden Spot) 등 5개로, 영화 등 촬영지에 대한 소개와 인근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개봉해 많은 인기를 얻은 영화 ‘승리호’, 그리고 특히 동남아에서 인기를 끈 ‘더킹:영원의 군주’ 등 부산의 핫(Hot)한 K-컬쳐(영화, 드라마 등) 촬영지를 다룬다.

또한, 드라이브 코스와 숨은 여행지 코스는 케이팝(k-POP) 커버송으로 유명한 유튜버 ‘해리안&윤소안’과 함께 가을에 어울리는 버스킹(거리공연)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제작돼, 오는 23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과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숨은 여행지 코스 버스킹 영상 이미지 (자료=부산시)
숨은 여행지 코스 버스킹 영상 이미지 [자료=부산시]

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비짓부산’에서 홍보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세계적인 영화의 도시고,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한국영화나 드라마 등 K-컬쳐가 만들어지는 부산의 명소를 부산형 여행상품으로 기획, 부산을 알리고 관광객을 끌어올 수 있도록 다양한 부산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부산시는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한 부산 웹드라마 ‘심야카페 시즌 1~3’의 촬영지를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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