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보성군이 오는 29일까지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군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은 보성의 차와 해변이라는 관광자원에 최신 여행 트렌드인 감성 소풍과 캠핑을 접목하여 보성의 자연을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성차밭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 운영, ▲율포해변 에코 캠핑 프로그램 운영 등 3가지 분야이며 각각 5명 내외로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보성군이며 모집 분야별 사업자등록 및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자, 보성차밭과 율포해변 인근의 군민 등이다.
보성군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군민이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태녹색관광 사업’을 운영할 경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프로그램도 질적으로 향상되어 체험객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을 핵심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 관광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사전 접수자에 한해 오는 12월 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면심사 및 현장·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하여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 사항을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