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2021년 부산 구·군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에서 수영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021년 구·군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일자리 창출 실적 최우수에 수영구, 우수에 부산진구·연제구, 장려에 남구·해운대구·사상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에는 상장과 함께 상사업비가 최우수에는 1500만원, 우수에는 각각 1000만원, 장려에는 각 500만원씩 주어지며, 해당 기관 유공 공무원에게도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평가는 ▲‘일자리 창출 노력도 및 우수사례’ 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사업추진’ 분야 ▲취업 알선 실적 등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분야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창업·창직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 분야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공공부문일자리창출’ 분야 등 총 5개 분야, 15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평가의 특징은 기존의 경제일자리과 소관 분야뿐만 아니라 희망일자리사업, 창업지원·청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및 사회적경제분야를 담당하는 각각의 소관부서와 공동으로 평가를 진행해 실질적으로 구·군이 추진하는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수영구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면접준비 교육 지원, 1인 크리에이터 양성소 운영 등 청년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과 공동주택 경비원 고용유지 지원·신규 경비원 교육 지원,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등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등 청년과 중장년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패키지 지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역량을 집중한 상황에서도 구·군의 우수한 일자리정책과 사업들을 발굴·공유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정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는 일자리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