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통합 물관리위원회가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은 통합물관리위원회를 발족, 29일 첫 회의를 가진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수자원 관리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통합물관리위원회는 물과 관련된 용인시의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에 나서며서 주요정책을 심의하고 자문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 결과 기본계획 수립 추진 사항과 보완을 논의하며, 용인시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비 1억 6000만원을 투입하는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2022년 12월 중으로 제1차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2023~2032)을 최종 수립될 전망이다.
현재 이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환경단체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