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2일 오전 11시 35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수산업체 냉동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산업체 직원 A씨가 LPG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로 파이프에 얼어있던 얼음 해동작업을 마치고 배전반을 확인하던 중 우레탄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신고, 소방차 21대가 출동해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냉동수산식품, 우레탄단열재 등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작업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