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조세호 기상캐스터,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 그의 갑작스러운 모습 “기상캐스터분들 얼마나 힘든지 알겠다”
방송인 조세호가 기상캐스터로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조세호는 오늘 오전 6시 50분 쯤 방송된 한 뉴스에서 최강 한파를 기록하고 있는 오늘 날씨를 전하는 코너에서 등장했다.
뉴스 앵커의 소개 후 영상 속 조세호 기상캐스터는 여의도 역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등장해 “오늘 같이 추운 날 여러분께 날씨를 전달해드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 곳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멘트를 날렸다.
이어 조세호 기상캐스터는 미리 준비한 청바지를 보이며 “물에 젖은 이 옷을 30분 전에 야외에 내놓았는데 이렇게 얼어붙었다”라고 매서운 날씨를 인증해보였다.
또한 조세호는 기상캐스터를 해본 소감에 대해 “얼마나 기상캐스터 분들이 고생하고 있는지 알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세호 기상캐스터는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번번이 성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