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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농물동장’ 황실견 페키니즈 후예들 & 강력팀 앵무새 파랑이 후속 & 떠돌이 장애 고양이

노승현 기자 입력 2018/01/12 15:27 수정 2018.01.14 08:44
방송 캡처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14일 방송되는 SBS ‘TV농물동장’에서는 황실견 페키니즈 악동들과 떠돌이 장애 고양이 사연 등을 소개한다. 

▶ 황실犬의 후예들! 왕좌의 난! 

견공계의 어린 사자라 불리며 개성만점 비주얼을 뽐내는 황실견 페키니즈 녀석들이 떴다. 시커먼 연탄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털에 점잖은 카리스마를 뽐내는 흑파 녀석들과 풍성한 황갈색 털을 휘날리며 거친 카리스마를 내뿜는 황파 녀석들. 두 파로 나뉘어 피 끓는 젊음을 주체 못 하고 하루하루 귀여운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단연 돋보이는 서열 1위 황파 아이스가 있다. 왁자지껄 연이어 터지는 사고 현장에는 어김없이 존재하는 시선강탈의 주인공. 그런데, 녀석들은 알고 보니 지난 2014년 춘추犬국시대를 펼쳤던 오하라와 그 아들 시몬의 후예들이다. 대를 이은 꼬꼬마 귀요미들의 기막힌 전쟁이 시작된다.

▶ 강력팀 파랑이 후속 

두 달 전, 제 발로 강력팀을 찾아와 경찰서를 발칵 뒤집었던 미스터리 사건의 주인공 앵무새 파랑이에게 깜짝 놀랄만한 빅 이슈가 또 한 번 생겼다. 녀석의 사연이 방송에 소개 된 뒤, 버선발로 경찰서에 뛰어왔다는 한 가족. 과연 파랑이는 진짜 주인을 만날 수 있을까? 

▶ 떠돌이 장애 고양이의 겨울 

차마 눈 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기이한 모습을 한 고양이가 한 마을을 떠돌고 있다. 마치 술이라도 취한 듯, 비틀비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자꾸만 옆으로 고꾸라지는 녀석. 한 눈에도 심상치 않아 보이는 녀석이 안쓰러워 주민들은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인기척만 났다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도망가 버리는 통에 구조조차 쉽지 않다. 

좀처럼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으슥한 곳에 은신처를 마련해 숨어 지낸다는 녀석. 바람이 조금만 거세게 불어도 픽 하고 쓰러지는 위기의 장애 고양이. 과연 녀석은 마을 주민들의 염원대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까? SBS ‘TV농물동장’은 14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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