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KCC(대표 정몽진)는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Korea Advertising Awards)에서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편으로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영상, 디지털영상 부문 등 13개의 일반 부문과 공공광고 등 2개의 특별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KCC는 TV를 제외한 온라인상의 바이럴을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광고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크리에이티브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디지털영상 부문에서, 지난해 12월 KCC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편으로 금상을 받았다.

이 광고는 여러 편의 패러디 광고들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액자식 구성과 배우 성동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코믹 연기가 더해져 짧은 기간 동안 대중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이 광고는 누적 조회수 851만을 기록했다.

이 영상은 '2021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 시상식에서 단기 효과(Short Term Effects)와 브랜디드 콘텐트(Branded Content) 2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2021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브론즈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