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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사회단체, 추운 겨울을 따뜻한 온정으로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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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사회단체, 추운 겨울을 따뜻한 온정으로 녹인다

김영기 기자 rlrrl@hanmail.net 입력 2021/12/04 13:42 수정 2021.12.04 21:19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

[강원 =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속초시와 속초시 사회단체는 독고 어르신, 저소득 세대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동절기 꾸러미, 100세 어르신 노후주택수리, 화제경보기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살만한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고 있어 훈훈한 마음이 확산되고 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속초관내 8개동 사회단체에서 모두 참여하여 취약계층 2,500여 세대에 무료로 공급했는데, 그중 노학동 사회단체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배추를 직접 심고 가꾸어서 애정과 정성이 담긴 김장을 나누어 화재가 되기도 했으며, 지역 업체인 참푸드와 풍미식품에서도 젓갈 400kg을 기증하여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100세 어르신 노후주택 수리 지원 창구를 열어 홀로 거주하는 백세 어르신의 노후 주택수리를 지원했다.

노인 홀로 지내는 주택 내에는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고, 마당에 임시로 설치한 외부 수돗가에서만 물을 사용하고 있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동절기 안전 또한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샤워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가림막 없이 수도만 설치했던 마당에 벽을 세우고, 돌바닥을 타일로 교체하여 추운 겨울에 이전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주택수리는 속초시민들이 기부한 후원금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지원할 수 있었다. 주택 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평생 살아온 집이라 불편하고 위험한지 모르고 지냈는데 직접 집에 와서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집도 깨끗하게 고쳐줘서 고맙다”고 전했으며, 속초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 어르신을 다시 한번 살피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또한 노학동 사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오일)는‘2017년 2월부터 의무적으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다세대주택을 방문을 해보니 여전히 화재가 취약함을 판단하고, 동절기를 맞이하여 가까운 이웃이 곤경에 빠지지 않도록 화재경보기를 20가구에 설치했다.

특히, 교동(동장 고재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권순길)에서는 ‘동절기 꾸러미’ 보급사업을 전개하여 새로운 복지, 아이디어 복지사업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동절기 꾸러미 만들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2명이 참여하여 지난 여름 코로나블루 시대를 대비한 어르신 콩나물과 버섯재배사업과 하절기 삼계탕 지원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계기를 바탕으로 동절기에 적합하고 좀더 내실을 기하고자 ‘담요, 수면양말, 장갑, 스카프, 마스크, 일회용 수프, 곰탕, 건강 두유’를 담아 취약계층 50세대에게 공급했다.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순길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복지사업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노학동 통장협의회 배추 수확 (사진=속초시청)
노학동 통장협의회 배추 수확 (사진=속초시청)
영랑동 김장나눔 행사 (사진=속초시청)
영랑동 김장나눔 행사 (사진=속초시청)
노학동 취약가구 화재경보기 설치 (사진=속초시청)
노학동 취약가구 화재경보기 설치 (사진=속초시청)
교동 동절기 꾸러미 (사진=속초시청)
교동 동절기 꾸러미 (사진=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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