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이 연말 연안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파출소와 도서지역 출장소 등 취약개소에 대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선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최근 회진파출소와 인근 항포구 등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 점검과 파출소 근무자 기본근무 이행 실태를 확인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중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연말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낚시어선 선장 등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금지 △출항전 장비점검 철저로 안전사고 예방 △승선자 마스크 착용·승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해경은 청산출장소 등 도서지역 취약개소 점검도 실시하며 지휘관 현장 점검을 다음주까지 지속 실시해 연말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주요 항‧포구 순찰과 대비태세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한해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