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 자유시장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하 농관원)의 ‘2021년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농관원은 전국 시군 소재 MOU체결 전통시장 104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실태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11개월에 걸쳐 현장평가와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서류 평가로 이뤄졌다.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 선정은 원산지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농관원이 MOU체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용희 목포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과 함께 펼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동참한 상인들과 자유시장을 아끼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이번 수상이 자유시장의 신뢰를 높여 매출 증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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