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시민에 대해 12월 한 달 동안 3차(추가)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목포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장애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에 대한 추가 예방접종을 11월 말에 완료한 상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팀을 구성해 관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196개소의 통장과 경로당회장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시보건소콜센터는 ‘1대1 전화홍보 전담팀’을 구성해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예약을 원하면 예약까지 시행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 추가접종율은 12월 1일 현재 24.2%이며, 본인의 2차 접종일자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사항은 보건소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 여러분의 3차 접종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