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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 표창

김영만 기자 my13509@hanmail.net 입력 2021/12/07 15:48 수정 2021.12.07 16:0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 강화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이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희망의 뿌리 봉사단장 이상민 리더, 김은호 과장, 이영재 광양시장애인복지관장
왼쪽부터 희망의 뿌리 봉사단장 이상민 리더, 김은호 과장, 이영재 광양시장애인복지관장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를 홍보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인물·단체 등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당초 11월 KBS 별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지난 6일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이영재 관장이 표창장과 상패를 대신 전달했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은 품질기술부 직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 위해 지난 12년 3월 창단,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광양시 광양읍 인근의 이웃에게 교대근무 휴무일을 활용, 밑반찬 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장해 중마·광영동의 이웃들을 위해 배달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일촌맺기활동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따뜻하고 든든한 친구로 이들의 손과 발이 돼 지역 사회에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영재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장은 “포스코라는 대기업에서 상생과 협력을 통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결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펴나가는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에게 축하를 건넨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포스코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상반기 5개의 재능봉사단을 창단한데 이어, 지난 9월 3개의 재능봉사단을 새롭게 발대하면서 총 43개의 재능봉사단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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