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보라고, 신봉고, 상현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 6곳 고3 학생들 1004명에게 힐링 원예교육을 제공했다.
이 교육은 미리 신청을 받은 후 해당 학교로 찾아가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 이론 수업도 진행, 원예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용인시는 학교 2곳에서 신청한 1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원예교육을 한 후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대학입시로 인해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했기에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원예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