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영국 벨파스트(Belfast)시와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착수행사를 갖고 스마트도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와 벨파스트시 간의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는 양국 지자체 간 혁신협력을 통해 경제발전, 무역 및 중소기업 진흥, 제3국 시장 진출, 스마트시티 공동발전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영국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벨파스트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활성화 기술,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연구 및 혁신 협업 등의 영역에서 장·단기적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최근 들어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벨파스트시는 혁신기술 개발 및 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경제포럼(WEF)가 진행하는 파이오니아 시티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국의 북아일랜드 투자청 담당이사 마크 그래험(Mark Graham)은 “한국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세종시와 스마트시티 협력은 물론,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 발전, 연구 및 혁신 분야로도 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