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광양경찰서가 지난 7일부터 현장경찰관을 대상으로‘테이저건’특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경찰서는 최근 논란이 됐던 현장경찰관들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테이저건의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특정일에 인원이 편중하지 않도록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역경찰·형사·교통외근·여청수사팀 등 모든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테이저건 작동 원리 등 이론교육과 실제 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광양경찰서 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경찰관은“예측 불가능의 연속인 현장의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친근한 동료가 생생한 경험담과 평상시 헷갈렸던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해줘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훈련을 통해 충분한 현장 역량을 갖추도록 해 광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