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KB국민은행(이상 가나다순)과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 노사발전재단, 한국잡월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 5개 기관의 퇴직연금 약 500억 원을 운용하기로 하고, 지난 7일 경기도 분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NH투자증권 김경호 WM사업부 대표는 "통합운영의 출범 취지에 맞게 퇴직연금사업자로서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여 통합출범의 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시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전사적 역량을 다해 퇴직연금 운영의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1월 고용부 산하 5개 퇴직연금 통합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으며, 지난 10월부터 5개 기관 노사가 공동으로 퇴직연금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다. 사업자 선정에는 국내 금융기관 18곳이 참여했으며,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주간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