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고속도로 달리던 트레일러, 졸음운전으로 '쾅'..
지역

고속도로 달리던 트레일러, 졸음운전으로 '쾅'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12/10 09:34 수정 2021.12.10 09:53
충돌 후 유출된 기름에 불꽃튀어 화재...인명피해 없어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9일 부산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 57분께 경기도 평택에서 신선대 부두로 분말가루 22톤을 싣고 운행하던 트레일러가 삼락IC분기점에 설치된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앞 부분이 불에 탔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충돌 후 유출된 기름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트레일러가 들이받은 가드레일.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트레일러가 들이받은 가드레일.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