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방안’을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설 명절대비 목포·완도 연안여객선 69척에 대해 특별점검을 통해 선내 난방기, 소화·구명설비 등과 대국민 해양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또 항로표지시설, 항만·어항시설, 위험물하역시설, 항만·어항공사현장, 기지국 등 시설물 및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카페리화물선의 최대승선인원 및 화물고박지침 준수여부 확인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선박검사기관 및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연말연시 및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최대한 힘쓰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