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김해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2022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이 경과 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세대 수에 따라 25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총사업비 50%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모두 303개 단지에 70억8800만 원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년 2022년도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사기 진작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공사와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른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와 2024년 김해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주도로에 접해 있는 공동주택 외벽 미관 개선을 위한 도장공사를 중점 지원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중점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