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김해시는 지난 9일 여수에서 개최한 '2021년 기초연금 역량강화교육 및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기초연금 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9백만 원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2021년 한해동안 기초연금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 표창하여 사기진작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격려하기 위해 평가한 결과 김해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연금 수급․신청에 행정처리 신속성, 예산집행 적절성, 기타 사업추진 실적과 업무협조 등 기초연금사업의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큰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1370억 원의 예산으로 만65세 이상 노인 4만 5987명에게 매월 125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지사 및 복지대표 포털인 복지로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