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Bexel, 대표 박훈진)은 9일,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SM벡셀 측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침체 속에서도 노사상생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로 일차전지를 수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는 등 대한민국 배터리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 한다.
벡셀 박훈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벡셀 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이룬 값진 결과"라며 "한발 앞서 대한민국 배터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