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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 행안부 장관상 수상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12/13 11:08 수정 2021.12.13 11:10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지난 2017년부터 협업과 소통을 촉진하는 개방적·효율적 사무공간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26개의 기관이 응모했다. 공단 측은 "개방형 소통·협력 공간 구축, 공간 활용 및 효율화, 복지 공간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공단 개방형 사무실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개방형 사무실 (사진=국민연금공단)

공단은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공간으로의 변화가 구성원의 행동과 조직문화 등 사람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쇄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공간혁신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사람 間(간)의 조화'를 위해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 사무실을 조성하고, 직급 및 업무 구분 없이 좌석을 선택하는 자율 좌석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 OA 공간을 독립적으로 마련, 복합기, 분쇄기 등 사무기기와 수납장, 탕비시설을 배치했다. 이밖에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한 눈물로 치유하는 마음치유실, 직원의 몸과 마음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건강관리센터의 확대 조성, 독립형 쉼 라운지 등의 공간을 조성했다.

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의 경쟁력과 직원 복지 강화를 위한 공간혁신을 지속 추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발하는 '사람 중심의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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