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2)이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13번째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견인을 착실히 수행한 지방의원을 선발하기 위해 좋은조례, 공약이행 2개 분야로 나눠 매년 선발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및 경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사했다.
특히, 정광호 위원장은「전라남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를 올해 초 제정해 9월부터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라남도 천원 여객선 지원’ 도입 및 내년도부터 ‘일반인 여객선 반값 지원’ 등 섬 여객선 운임비 지원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대해 도서지역 주민 교통 복지 및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 위원장은 “전국 최대 섬을 보유한 우리 지역은 도서 지역 주민의 국민 기본권인 교통복지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 섬 주민과 농어업ㆍ농어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생활자치 실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광호 도의원은 제11대에 전라남도의회 입성해 안전건설소방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며 34만여 명의 전남도내 농어업인을 대변하는 등 누구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