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21년 지방의원 약속대상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공약이행 분야에서 기초의회와 광역의회 49명의 의원을, 좋은조례 분야에서 123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 공약이행 분야로 기초의회에서 최우수의원은 성남시의회 임정미 고양시의회 윤용석, 하남시의회 오지훈,이영아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광명시의회 현충열 의원이 선정됐다.

하지만 광역의회 공약이행 분야에서 경기도의회는 1명도 선정되지 못했다.

좋은 조례분야에서는 경기도의회 김현삼, 문경희,정윤경 의원이 최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주민 안전 위주의 자치분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적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조례 개정해왔던 서현옥(평택)의원과 ,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송영만 의원(오산)은 지난해도 매니페스토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어 박옥분,유영호, 황대호,황진희 의원도 우수의원으로 손꼽혔다.

기초의회에서 좋은 조례분야 최우수는 평택시의회 이해금, 용인시의회 김진석,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군포시의회 성복임, 하남시 이영아의원이 선정됐다.

우수의원은 성남시의회 고병용, 광명시의회 안명환, 군포시의회 이길호,하남시의회 오지훈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과 송영만 의원은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뒤돌아보니 부족한 점이 많아 부끄러운 점만 남는 것 같다”며 “또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행착오까지 포함해 더욱 열심히해서 좀더 인정받는 도민과 우리동네의 대변자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