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22년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한 제72회 정례회를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이어졌던 2021년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2년 예산이며 각각 1조 9,213억원과 8,704억원 등 총 2조 7,917억원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040억원과 496억원으로 증액됐다.
이 외에도 내년도 세종시 기금운용계획안과 세종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및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더욱 촘촘한 정책망을 구성해 정책 수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적시에 떨쳐낼 수 있는 보건 환경과 안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