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상선 건설부문에서 시공 중인 '동부산 수처리 구역 오수관로 설치공사 현장'이 15일 열린 '제29회 안전경영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건설업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현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 취득 시 인증심사 시범현장으로 서류 및 현장 안전보건경영활동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등 평소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또 안전보건 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정량화된 위험성 평가 기준을 설정하고 월 2회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 발굴하고 불량사례는 개선하는 'P-D-C-A 사이클'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 수준이 상향평준화가 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제고하는 등 건설업의 안전보건 경영을 선도해 왔으며, 감성 안전 실현을 위한 '보호구 빨리 착용하기'와 '안전보건 OX 퀴즈' 등을 개최해 구성원 간 원할한 소통과 함께 안전보건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근로자와 회사 간의 안전보건에 대한 가치를 동기화하고자 노력했고, 포상제도를 활용해 동기부여와 경각심 제고 등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는 안전보건 기법을 개발하기도 했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SM상선 건설부문은 올해 환경 분야 정부포상인 '2021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태훈 현장소장은 "그룹의 안전보건경영 방침인 '생명 존중에 최선을 다하며 무재해를 실현하고 안전보건 법규를 엄격히 준수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안전보건 경영 활동 극대화를 위한 '오감(五感)운동'을 적용해 현장의 무재해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