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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전국 유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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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전국 유일 2관왕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입력 2021/12/16 22:28 수정 2021.12.17 07:44
올해 ‘좋은 조례’ 및 ‘공약이행’ 분야 각각 받아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광역 시‧도의원 8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30일간의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지난 10일 ‘좋은 조례’ 분야에서 47명, ‘공약이행’ 분야에서 13명을 최종 수상자로 각각 선정 발표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과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2개 부문에서 수상자는 전경선 위원장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에 앞서 전경선 위원장은 지난 3년 반 동안의 제11대 도의회 의원 생활 중 입법 활동과 공약 이행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9년 ‘지방선거 부문’ 우수상, 2020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 했다.

전경선 위원장이 ‘좋은 조례’ 분야에 응모한 「전라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진로 확대를 위한 일자리 사업 조례」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일자리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지역이 주도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증진과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경선 위원장은 올해 수상으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 이행’ 분야에서만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지난 2018년 목포시에서 전남도의원에 출마하며 내건 하당신도시 지역발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의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변으로부터 ‘공약을 지키는 참된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공약이었던 입암산 지역 생명의 숲 조성을 위해 총 80억 원 규모의 ‘갓바위 지방정원’ 사업과 100억 원 이상의 사입비가 투입되는 ‘전라남도 유아숲놀이체험원’ 신설 확정에 적극 기여해 목포시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주민 여가·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아쉬운 부분도 많은 의정활동이지만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목포시민, 그리고 전남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는 조례를 제정하고 공약을 지키는 참된 정치인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는 좋은 조례와 더 나은 정책으로 보답해, 주민이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한 전경선 위원장은 초선임에도 2년간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도의회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자치법」 시행 준비 및 후속 조치 등 굵직한 현안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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