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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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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 접종 당부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입력 2021/12/16 22:38 수정 2021.12.17 07:42
2차 접종 후 3개월로 단축...면역저하자, 얀센 백신 접종자는 2개월 이후 가능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당부하고 나섰다.

목포시가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목포시가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18세 이상 전체 대상자는 2차 접종 3개월 이후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종전 지침은 2차 접종 4~5개월 이후였다. 면역 저하자 및 얀센 백신 접종자는 현행대로 2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이는 확진자 다수 발생, 계절적 요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방역상황 악화가 심화될 우려에 따른 조치다.

목포시 코로나19 1차접종자는 지난 15일 기준 18만4841명(84.5%), 2차 접종자는 17만8214명(81.5%), 추가접종자는 3만7202명(17.0%)이다.

목포시는 60세 이상의 추가접종 완료를 목표로 12월말까지 고령층 집중접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추가 접종 간격 단축과 접종패스 적용 등에 따라 예약자가 늘어나고 있어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10개소 추가 지정해 45개소에서 55개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콜센터 (270-4361~437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제 추가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추가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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