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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데이트]넥슨 자회사 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등..
경제

[게임 업데이트]넥슨 자회사 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등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12/17 15:28 수정 2021.12.17 15:28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넥슨(대표 이정헌)은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와 넥슨지티(대표 신지환)가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은 2022년 2월 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 되며, 합병 기일은 같은 해 3월 31일이다. 합병비율은 1 대 1.0423647(넷게임즈:넥슨지티)로 합병에 따른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이며,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신규 합병법인 넥슨게임즈의 대표이사는 현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며, 넥슨지티 신지환 대표는 등기이사직을 맡는다. 넥슨게임즈 이사진에는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도 합류한다.

▲넥슨은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서 국립민속박물관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고대 한국 정서를 담은 바람의나라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최하는 '호랑이 나라' 전시를 통해 게임 콘텐츠, 사진, 영상으로 표현된 다양한 '호랑이'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내년 1월 6일까지 호랑이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은혜 갚은 호랑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은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신규 슈퍼 히어로 매직(Magik)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스맨(X-Men)의 일원이자 콜로서스의 여동생인 매직은 소울소드 및 마법을 활용한 공격과 다크 차일드 변신 등을 통해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영웅이다. 공간 이동 능력 중 하나인 스태핑 디스크에서 림보의 악마들을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기념, 다양한 슈퍼 빌런을 만나볼 수 있는 신규 에픽 인베이전 '시니스터 식스'를 추가하고, '스파이더맨 블랙·골드' 코스튬 및 컴패니언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신규 메인 퀘스트 2부 5장 'Lostbelt No.5 아틀란티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메인 퀘스트는 고도로 문명이 발달한 전설의 섬 '아틀란티스'와 섬을 둘러싼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5 초인 오리온(아처)’, ‘★5 에우로페(라이더)’, ‘★3 만드리카르도(라이더)’ 등 그리스 신화와 관련이 있거나, 시나리오에서 활약하는 서번트들이 등장한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16일, C2X(가칭) 티징 사이트를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C2X 티징 사이트에는 '누구나 게임을 즐기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비전이 담겼다. 앞으로도 해당 사이트를 통해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하는 게임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내년 1분기부터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할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는 자회사 올엠(대표 이종명)의 모바일 캐주얼 액션 RPG '루니아 원정대'가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게임은 기존 160여개국 500만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기록했던 PC 온라인 게임 '루니아 전기'의 외전이다. 고유한 능력을 가진 2명 이상의 캐릭터를 조합한 그룹을 간단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크, 에이르, 다인을 비롯한 기존 루니아 전기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다양한 캐릭터를 동료로 모아 특별한 능력을 가진 파티를 구성해, 루니아 세계의 다양한 던전을 탐사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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