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2021년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아파트 6개소를 선정했다.
목포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 의지와 동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감량 분위기 조성을 위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2개소의 신청을 받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한 세대 당 최대 8%의 감량실적을 거둔 우진아트빌 아파트가 최우수아파트에 올랐으며 포미타운3차·부영3단지는 우수아파트에, 광명샤인빌· 우성아파트·하당초원1차 등은 장려아파트에 선정됐다.
목포시는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시장 표창과 함께 공동주택용 음식물 납부필증(최우수 300매, 우수 각 150매, 장려 각 100매)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먹을 만큼만 식재료 구입하기, 남기지 않을 만큼만 음식 주문하기, 남은 음식 포장해서 가져가기 등 가정과 식당에서 실천할 수 있는 범시민적 실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