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화성시 진보당 "진보단결로 대선판 양당 기득권체제 파열구..
지역

화성시 진보당 "진보단결로 대선판 양당 기득권체제 파열구 내겠다"

김경훈 기자 newspd@holdon.asia 입력 2021/12/18 23:28 수정 2021.12.18 23:45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진보당 화성시지역위원회는 18일, 향남읍 화성노동인권센터에서 2021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보당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김형삼 지역위원장은 "진보단결로 대선판을 흔들어 견고한 양당기득권 체제에 파열구를 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진보정치의 단결을 강조하고 나선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2021년 송년회(사진=진보당)
진보정치의 단결을 강조하고 나선 진보당 화성시지역위원회 2021년 송년회(사진=진보당)

이어 송영주 도지사 후보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는  하늘이 내린 큰 기회"라며 "지금도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당원이 증가하는 곳은 진보당에서  함께 진보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도은 "진보단결의 중심에 민주노총이 섰다."고 말한 뒤 "단일 후보에 대한 배타적 지지를 표방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9년만인 만큼 "갈짓자 행보를 보이는 이번 대선판에서 110만 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민생과 진보의 큰 파열구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규 소장이 이같은 말을 한 배경에는 최근 노동당, 녹색당, 사회주의변혁노동자당, 정의당, 진보당 등 5개 진보정당과 한상균 노동자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가 참여하고 있다. 또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도  기득권 양당에 맞선 진보정치 단결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