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황상연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집행률 86% 이상 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속집행 보고회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집행 실적 및 세부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올해 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 공유 등을 논의했고 병영체험관 건립,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중점이 된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3012억 원이며 이 중에서 자체 목표액은 86%인 2597억원으로, 12월 15일 기준 집행액은 목표액 대비 90%인 2333억원이다.
황상연 계룡시 부시장은 “하반기 신속집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행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여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끝까지 경주해 줄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