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을 위한 공고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목포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조성사업은 총면적 48만5000㎡로 2015년 3월 착공해 금년 7월 준공돼 목포시 달동 고하도 서측해역 일원에 위치한 서남권 물류 수출입과 항만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번 1차 입주기업 모집 대상 부지는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목적의 32만6000㎡(9만8000평)로, 목포항을 이용한 실적이 있는 물류·제조기업 등과 목포항을 이용하려는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입주 자격 및 절차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목포항 1종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안내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목포항 항만배후단지 운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수한 기업 유치를 통한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로 목포항이 서남권 중심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