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새로운 아티스트 아이브(IVE)의 플래닛(Planet, 유니버스의 아티스트 별 공간)을 20일 오픈했다. 그룹 아이브는 유니버스에 마련된 프라이빗 메시지와 FNS(Fan Network Service) 기능을 통해 소통을 시작한다. 웹 예능, 화보, 라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9일,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행사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THE NEXT THING)에서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내년 3월 17일 캐릭터 최고 레벨을 기존 100레벨에서 110레벨까지 확장하고, 신규 던전들과 새로운 스토리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장비 최고 레벨은 105레벨까지 확장한다. 내년 1월에는 '남거너'의 다섯 번째 전직 '어썰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이밖에 내년 5월과 7월 '마이스터의 실험실', '빼앗긴 땅, 이스핀즈'를 선보이며, 9월에는 대규모 레이드 폭룡왕 바칼을 업데이트한다. 이 밖에 캐릭터 리뉴얼, 강화 및 증폭 개편, 크리쳐 개편, 클라이언트 최적화, 진각성 일러스트 교체 등 개편사항을 공개했다.
▲넥슨은 현대카드와 게임사 전용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 등의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넥슨 PLCC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편익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카드 신청 및 발급 과정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도입, 미션을 수행하면 보너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마케팅도 시도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4~17일 일본 도쿄 및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 '시그라프 아시아 2021'(SIGGRAPH Asia 2021)에서 음성 대사 감정을 자동 인식, 안면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시스템 상에 음성 데이터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음성 대사에서 감정을 분석 및 추출하고, 해당 감정에 맞는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과 립싱크 애니메이션을 게임 캐릭터에 적용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3D 그래픽 효과 연출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는 골프 모바일 게임 '골프스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에 합류하는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컴투스 그룹의 C2X 플랫폼에 탑재,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통해 P2E(Play to Earn) 스포츠 게임으로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