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BNK금융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BNK는 20일 오후 본사에서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각 계열사(경남은행 제외)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임직원 급여공제 및 회사 기부금)로 조성한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남은행도 12월중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BNK가 전달한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은 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이웃들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겨울난방비 등에 사용된다.
이어 같은 날 BNK금융그룹 임직원 60여명은 부산 동구 매축지 마을과 안창마을 등 지역 3개 마을을 방문해 총 2만5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동구 매축지 마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권희원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직접 지게를 지고 연탄나눔에 동참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이웃들의 마음에 나눔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