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용인시는 21일 시정개혁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해 위원회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내년 주요 시정계획을 공유했다.
시정개혁위원회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전문가, 시의 실‧국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대표 등 3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월 출범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이들은 자치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건설교통·도시주택 등 5개 분과별로 총 6회의 분과 회의를 열어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와 3개구의 균형 잡힌 복지인프라 확충, 출퇴근 병목 현상 발생 지역 교통환경 개선, 민간단체 보조금 지급 투명성 강화, 산하기관 통합채용, 민원현장에 경력 있는 공무원 배치 등을 건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시민 감동 행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