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시가 ‘제9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선정 결과, ‘석대하경’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대하경은 수영강 상류로 계절마다 올라오던 은어 떼와 석대천의 하천 풍경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갖가지 유형의 정원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서면역을 상쾌한 공기의 녹색 실내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숲에 서면’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고구마를 참신하게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 ‘조내기고구마 박물관 체험마당’ 사업현장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사업현장에 기념동판을 부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