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프리존] 축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다. 그렇지만 그 사랑과 애정이 실질적인 축구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실천으로 옮기기에는 결코 쉽지않다. 하지만 이를 실천한 사업가가 있어 축구 발전에 청신호를 밝혀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TGS홀딩스 이재선 의장이다.
사실 축구계에서 (주)TGS홀딩스에 대한 이미지는 낯설다. (주)TGA홀딩스는 2019년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고, 금융 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3개의 법인 계열사를 운영하는 지주회사로 각종 상품권 발행사업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전도 유망한 회사다.
첫 만남에서 이재선 의장은 "저는 사업가라서 축구는 잘 모릅니다"라며 문외한임을 자처했다. 그럼에도 이재선 의장을 축구계로 이끈 인물은 개인적 친분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축구협회 박성완 회장이다. 이재선 의장은 '매사에 감사하고 나누고 사랑하자'라는 회사 이념 구현을 박성완 회장과의 만남으로 축구에 관심과 함께 감사하고 나누고 사랑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6일 충남 홍성읍에서 열린 충남축구인의밤 행사에 충남 축구발전 후원금 2천만원(상품권 포함)을 출연, 한국축구 미래의 주역인 초, 중, 고, 대학 선수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사실 프로축구(K리그)가 아닌 아마추어 축구에 이같은 거액의 축구발전 후원금을 출연한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이 의장의 결단은 특별하고 충남축구 발전에도 촉매가 될 것임은 틀림없다. 아울러 이 의장의 축구발전 후원금 출연은 단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편으로 매년 일정한 후원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현재 17개 지방 축구협회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는 운영의 어려움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남축구협회는 전국 오룡기 중학교축구대회까지 개최하고 있어, 타 시.도에 비하여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어 있다. 따라서 이 의장의 축구발전 후원금은 충남축구협회에게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주)TGS홀딩스와 같은 전자금융 회사에서 마케팅과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지방 축구협회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는 현실은 분명 의외가 아닐 수 없다. 이 의장의 통큰 결단에 충남 축구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전체적으로도 기대감을 부풀리게 한다.
"(주)TGS홀딩스의 영문 회사명 뜻은 '더감사'입니다. 오늘의 (주)TGS홀딩스로 성장하기 까지에는 고객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보답을 더감사하는 차원에서 수익 일부를 적극적으로 사회환원 할 것입니다" 이 의장이 밝힌 말은 담담했다. "축구발전 후원금 출연도 사회 환원의 한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분명 이 의장의 축구발전 후원금 출연은 축구계의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아울러 한국 축구에 이 의장 같은 역할을 하는 사업가, 기업가 다수인이 동참할 때 한국 축구는 앞으로 진일보하는 발전을 거듭 할것이다. "그동안 본인은 축구의 문외한이었지만 충남축구인의 밤 행사에 참여하여 축구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각오 그리고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축구팬이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이 의장이 마지막으로 언급한 말은 축구계에 (주)TGS홀딩스가 더 많은 감사와 후원을 알리는 서막이기도 했다. 이래저래 이 의장과 더불어 축구발전의 기대감을 키운 뜻깊은 만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