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목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합동 평가 결과와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사업집행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서 목포시는 전국 31개 우수지자체 중 최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0만원을을 받게 됐다.
이에 목포시는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매달 정기적으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로 인한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힘겹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213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목포시는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2761건을 발굴하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주 목포시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에 힘쓰면서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