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지난 20일 옥암중학교를 시작으로 24일까지 관내 9개 초등·중학교 학생 185명에 대한 ‘찾아가는 학교 방문접종’을 안전하게 완료했다.
목포시는 이에 앞서 ‘소아청소년 접종 집중 기간’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방문접종 희망 여부를 조사해 학부모와 1대1 유선 연락을 통해 자녀의 위탁의료기관 접종을 원하는 의사를 표명하면 신속한 예약 서비스를 지원했다.
목포시 방문접종팀은 학교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를 접종 공간과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 관찰 공간 등으로 나눠 접종을 실시해 즉시 출동 가능한 구급차도 학교에 대기시키는 등 만약의 이상반응에 대비했다.
26일 현재 목포시 소아·청소년(12~17세)의 1차 접종률은 83.6%, 2차 접종률은 62.9%이며 사전 예약율은 82.3%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청소년의 건강과 등교 등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 안전한 접종과 이상반응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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