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최근 “일부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남 현역 단체장 심사 결과’란 제목으로 특정 지역 시장·군수들이 심사에서 탈락했다는 문자 메시지가 대량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전남도당은 이같은 허위사실 유포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고 “현역 단체장 심사 결과 문자 메시지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 유포자를 색출해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나섰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전혀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 유포행위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자 흑색선전이다.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20일 종료된 선출직 공직자 평가는 중앙당이 아닌 9명으로 구성된 전남도당선출직평가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됐고, 평가 종료와 함께 평가 점수는 코딩을 거쳐 암호 처리돼 봉인된 상태로 현재 시중은행 대여금고에 보관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평가 결과는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때까지 철저히 보안이 유지되고 공표가 금지돼 있다. 비방 목적의 허위사실인 가짜뉴스 유포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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