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연말을 보내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24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목포복지재단은 저소득가구 10세대에 연탄 지원을 비롯 23세대에 연료비를 각각 지원하고 조손가정 어린이에게는 패딩점퍼 23개를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73개소에 김장김치를 북한이탈주민 150세대에는 절임배추를 지원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용기를 잃지말고 따뜻하게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포복지재단을 통한 온정 나눔이 이어진 가운데 초원건설이 300만원, 목포신항만운영이 300만원, 한국은행목포본부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밖에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마스크 2만5600장을,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가 백미 10kg 26포(79만3000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한편, 목포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돼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이웃사랑 사업을 실천을 통해 공공복지 서비스 중간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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