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도 105곳 모든 초등학교 교통단속카메라와 속도저감시설 설치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 속도를 꼭 지켜주세요!”
용인시는 송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08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108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사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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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국·도비 32억원을 투입, 남촌초등학교 등 60곳을 1차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달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한얼초등학교 등 2차 대상지 48곳에도 설치를 마무리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에도 초등학교 105곳 주변에 교통단속카메라 102곳, 속도저감시설 3곳을 설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12억원을 투입해 미끄럼 방지 포장(39곳),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7곳), 신호기(3곳)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도 정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들이 안전 속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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