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인권보호, 복지증진 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 분야는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 증진 ▲일과 가정 균형 지원 ▲다양한 가족 가치 확산 ▲취약계층 여성 역량 강화 ▲기타 여성발전 기여 등 6개로, 지원 자격은 부산시 소재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연구기관, 학교법인 등이다.
단체당 1개 사업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비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유사 사업, 단순 집합교육, 단체의 홍보성 사업, 이벤트성 및 일회성 사업, 동일 단체가 같은 사업으로 3년 내내 양성평등기금(구 여성발전기금) 사업비를 지원받은 사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단체(법인) 현황, 사업계획서, 단체(법인) 등록증 및 정관(회칙) 사본 등을 첨부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 안으로 우편 혹은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