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소방안전본부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 횡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1일 오후 4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송상현 광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위한 전국 횡단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순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추모사를 낭독한 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구호 제창을 하는 등 소방당국 내부 결의를 다진 뒤 출발할 예정이다.
또 의용소방대원 22명이 119안전배낭을 메고 부산 각지에서 출발하게 된다.
메인 행사장인 송상현 광장에서 만나 다음날 울산에서 열리는 캠페인에 참가해 안전배낭을 전달하며 전국에 순차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소방 관계자는 “부산에서 출발한 안전배낭을 포함해 각지에서 출발한 119개의 안전배낭이 전국을 돌아 오는 9일 소방의 날에 맞춰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